[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는 임산부와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정기검진 및 출산을 위한 병원 이송 또는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을 도와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의 산부인과가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 또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산모에게 적용됐던 서비스를 도내 전 지역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로 확대했다.

복혜영 소방서 구급팀장은 "저출산 극복을 목표로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가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홍성소방서 구급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 주민은 홍성소방서(☏041-630-031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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