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까지 점포 소재지 읍ㆍ면ㆍ동 접수

▲ 입식테이블로 교체된 한 식당 내부.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업주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시는 예산 1억원을 세우고 3조 이상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할 경우, 공급가액의 80% 한도 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된 상시종업인 5인 미만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창업 30년 이상 또는 2대 이상 대를 이은 업소, 착한가격업소 등은 가점을 받는다.

 지원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점포 소재지 읍ㆍ면ㆍ동에 제출하면 된다.

 또 같은 기간에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수리비용 등을 지원하는 점포 환경개선사업과 결제기기 구매, 판매정보 관리프로그램 설치를 지원하는POS 비용 지원사업 신청도 접수한다. 지난해에는 음식점 60곳이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외식문화 환경이 개선돼 외국인, 장애인, 노약자 등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850-6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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