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도서관, 초보 부모 위한
부모교육 강좌 3~6월 운영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오송도서관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다음 달 둘째 주부터 초보 부모를 위한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오송도서관은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10회에 걸쳐 아기 양육자 또는미취학 어린이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이해하는 나'와 '행복한 육아의 기술 : 감정코칭'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연은 청원도서관과 흥덕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그림책으로 이해하는 나'는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성장을 도모하며 강연 참석자 간 다양한 생각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얘기해 보는 수업이다.

매 회차 선정된 그림책을 읽으며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읽기도 가능하다.

'행복한 육아의 기술 : 감정코칭'은 양육자의 양육 유형 이해를 바탕으로 양육의 기술이 될 수 있는 감정코칭을 배우고 부모가 육아로 지친 감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는 강좌다.

더불어 아이와의 애착을 형성함은 물론 아이의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할 수 있도록 훈련 사례를 들어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다.

이번 부모 교육 강좌는 초보 부모에게 자신에 대한 이해와 감정코칭이라는 양육 기술을 전달, 가정육아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13일부터 청원도서관과 흥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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