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민은 현재 샌드박스 전략기획실 팀장으로 재직 중이기도 하다(사진=네이버TV 문제적 남자 채널)

'지니어스'로 이름을 알린 '카이스트' 출신 방송인 오현민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남다른 지적 능력을 선보였다.

오현민은 1995년생으로 올해 25살이 됐다. tvN 예능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방송을 통해 뛰어난 문제 풀이 능력을 보인 오현민은 후속편인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까지 출연하며 지적인 이미지를 쌓았다.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후에도 '1대 100', '위기탈출 넘버원', '코드-비밀의방'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지적 매력을 뽐냈다. 

최근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 개인 방송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샌드박스'에서 전략기획실 팀장으로 재직 중이기도 하다. 

13일 방송에서 '1인 크리에이터' 대세 시대에 맞춰 직접 1인 크리에이터 최전선을 알아보는 목적으로 샌드박스를 방문한 tvN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평소 애청하던 유튜버들이 모두 속해 있다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 샌드박스는 1인 크리에이터 시대 가장 기대받는 기업 중 하나다(사진=네이버TV 문제적 남자 채널)

'샌드박스'는 방송인 도티가 창립한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다. 속칭 '1인 크리에이터'라 불리는 유튜버, 스트리머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김구라, 김숙, 주호민, 한동숙 등 연예인 유튜버와 전문 스트리머 등이 대거 포진해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현민은 초스피드 문제 풀이로 놀라움을 안겼다. 도티는 "문제가 나온 지 5초 됐는데 문제를 풀었다"며 감탄을 하기도 했다. 배우 김지석 역시 "너무 신기하잖아"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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