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캐릭터 '황수' 공개
유권자 관심 유도 기대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청주 청원구 자유한국당 황영호 예비후보(59)가 본인 캐릭터인 '황수'를 이용해 SNS 선거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13일 황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펭수'를 패러디한 '황수'를 황 예비후보 캐릭터로 만들었다. 

황영호를 나타내는 한글 초성 'ㅎㅇㅎ'으로 웃는 모습을 표현했고 '황영호 하이'의 줄임말인 '황하~^^'로 인사를 대신한다. 

캠프 관계자는 "'황수'는 선거에 관심이 없는 유권자들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당분간 대면접촉 선거운동이 제한된 만큼 SNS를 활용한 다양한 선거운동 방안을 찾고 있다"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운 선거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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