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푸드직매장 운영농협 점장들이 13일 농협충북본부에서 전략회의를 가진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이 13일 지역본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17개 로컬푸드직매장 운영농협 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직매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소 수 증가와 지역먹거리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생산단계 및 유통과정의 농산물안전성에 대한 관리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로컬푸드 출하농가 조직화 및 PLS 교육 계획 수립 △신규 직매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 PLS관리 팀장을 초청해 잔류농약검사 시료수거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성관리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협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농협은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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