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원남면 큰산농장은 지난 14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43상자(1상자 5㎏)를 기탁했다.

김정상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고향마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원남면 경로당 43곳에 전달됐다.

원남면 주봉리에서 축산업에 종사 중인 김 대표는 고향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어버이날 행사 때 돼지 2마리를 기부하는 등 나눔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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