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구성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실별 위험 요소를 조기 발굴·조치 하기 위해 2월 안전점검의 날을 지난 4~14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계획서 상 실별 화기책임자가 안전법규에 따라 마련된 체크리스트 양식을 작성하며 이뤄졌다.

미흡한 안전요소들은 총책임자에게 직접 결과를 공유하며 조기에 위험요소를 조치했다.

또한 지역 내 학교 2곳을 선정해 안전점검의 날 계획 수립부터 결과 보고까지의 전 과정을 지도·점검했다.

그 결과 미흡사항은 현지에서 조치토록 지도했고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예방법을 교육 구성원에게 적절히 홍보했는지를 점검하며 단위학교 안전 점검과홍보를 독려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체크리스트에 구애 받지 않고 매 계절 위험사안 발생 시 특별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 내 학교와 기관에서 전 교직원이 실질적으로 안전점검의 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교육청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운영해 청 내 위험요소 조기 발굴과 조치를 하며 단위학교 점검도 매월 2곳을 실시, 학교 구성원들이 꾸준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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