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아지트 나와유 스터디룸을 통해 공립 중등교사 임용고시 면접에 합격한 합격자들이 나외유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 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올해 청년아지트 나와유 면접 스터디를 통해 올해 공립 중등교사 임용고시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

지난 해 12월 1차 합격자들은 2차 수업 시연과 심층 면접을 위해 나와유 스터디룸에 등록, 2차 면접을 준비했다.

스터디룸은 토의, 모의 면접(VOD 촬영), 인터넷 강의 시청 등이 가능한 소규모 독립공간이다.

여기에 노트북, 전면 화이트 보드, 65인치 TV 등이 비치돼 체계적인 면접 준비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합격자 송유솔씨는 "나와유는 온양 도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아직 수입이 없는 청년들이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나와유에서 독자적으로 개발·운영 중인 청년 취업 스터디 그룹 '스파르타'에는 현재까지 38명이 참여해 이 중 19명이 한국서부발전, 종근당, 삼성전자, 현대해상 등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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