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월 19일까지 배분 예정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귀국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생활을 해온 교

민들을 지원하고 남은 후원금품을 진천·음성군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우한 교민에게 전달하고 남은 후원금품의 활용 계획을 세워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배분할 계획이다. 

후원물품은 격리 시설이 있던 진천 덕산과 음성 맹동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배분 비율은 50%씩이다.

현장 근무자를 위해 사용하고 남은 물품은 경찰(80%), 현장 감시단(10%), 자원봉사자(10%)에게 주기로 했다. 

후원금은 재해구호협회와 적십자사를 통해 물품을 구입한 후 진천과 음성 지역 복지시설 등에 똑같이 배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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