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에 8000만원 지원
공모 후 내달부터 진행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가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 권익증진을 위한 청주시양성평등기금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양성평등기금은 32억원의 출연금으로 조성돼 매년 이자 수입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에는 최대 9개 사업에 8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전망이며 지난해에는 7개 사업에 5904만원이 지원됐다.

올해 기금 사업은 두 번으로 나눠 공모가 진행되며 1차 공모사업은 지난 1월에 6개 단체의 신청을 받아 사업이 확정돼 다음 달부터 추진될 계획이다.

추진 사업은 지난해에도 호응을 얻었던 여성친화도시 청주시민 안심길 프로젝트, 아름다운 동행 행복찾기 부부 교육, 한부모 가정 대상 뮤직토크쇼, 잰더폭력 생존 여성장애인 인생경제학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 등의 사업 지원을 통해 양성평등 친화도시 청주 구현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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