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우강지역 맘스스토리 (회장 오윤아)회원들이 합덕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후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읍은 합덕·우강지역의 온라인 맘카페 맘스스토리(회장 오윤아)가 지난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14일 전했다.

맘스스토리는 프리마켓 운영 수익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담요, 옷 등을 구입해 합덕읍과 우강면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김지환 합덕읍장은 "후원자 여러분이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가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우리 지역 주민들이 항상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4 3월 개설된 인터넷 카페 모임인 맘스스코리는 그동안 프리마켓 운영 수익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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