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421개소를 대상으로 손 소독제와 어린이 마스크를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해 어린이집 내 주요 공간의 청소와 소독을 강화했다.

장종태 청장은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바이러스에 특히 취약한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감염병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