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새기술시범사업 84종 151개소 대상자 심의·의결 등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올해 새기술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및 농업기술대학 입학생 선발 심의를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17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개최된 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관련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금년도 시범사업 추진 농가 및 농업인 단체 선정과 농업기술대학 입학생을 선발하는 등 농촌지도사업추진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심의 의결했다.

새기술 시범사업은 1월 6일부터 한 달간 공고 및 접수를 한 결과 84종, 174명이 신청했으며 심의를 통해 최종 84개 사업, 151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올해 농업기술대학 입학생 총 130명도 선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시책구상 과정을 거쳐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 기술 위주로 3농 혁신의 실천이 되는 시범사업을 대거 발굴했으며, 올해 신기술 도입과 ICT 기술투입, 친환경 농업 실현 등 시범요인을 투입한다.

센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과 실질적인 농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면서 "새롭게 추진하게 될 새기술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 설치·운영하고 있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새기술 시범사업, 종자은행, 농기계임대사업 등 주요농촌지도사업 심의·의결 및 전반적인 지도사업 평가회를 개최해 문제점 개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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