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금 목표 “시민께 빌려 투명한 선거 치를 것”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이 오는 24일 4ㆍ15총선용 선거펀드를 출시한다.

 이 의원은 4·15총선에서 시민의 정치 참여를 유도하고, 투명한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선거펀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거펀드는 선거자금을 시민에게 빌려 쓰고, 선거가 끝난 뒤 해당 비용을 보전받아 소정의 이자와 함께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번 펀드는 다음 달 24일까지 1달간 모금액 1억원을 목표로 진행되며, 환급 예정일은 오는 6월 20일이다. 이 의원 측은 오는 23일까지 이 의원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선거펀드 명칭을 공모한다.

 이 의원은 “시민들께 빌린 자금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거를 치를 것”이라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충주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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