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연구원은 코로나19 대응 연구추진단을 구성, 도의 여건을 고려한 국·내외적 영향 분석 및 신속한 정책 대응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17일 현재 국내 확진자는 총 30명이며 이 중 10명이 퇴원함에 따라 현재 격리돼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모두 20명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꾸준히 늘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지역에서 아직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충남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1차 긴급 간부회의에 이어 지난 7일 2차 긴급 확대 간부회의 및 '공공갈등 해결의 충남형 통합모델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추진단은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경제산업연구실, 재난안전연구센터, 경제동향분석센터를 주축으로 지역사회의 공공갈등은 물론 경제적 영향 분석 및 사회적 위험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연구를 병행한다.

또 전문적 시각으로 현장감 있는 논의구조 및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