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합덕읍 출신 남편과 결혼
市 특산품 국내·외 홍보 등 앞장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미녀 개그우먼 안소미(31)의 남다른 당진 사랑이 화제다. 

17일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씨는 지난 10~14일 방영된 KBS 인간극장 '이겨라 안소미'에서도 당진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안씨와 당진의 인연은 지난 해 4월 당진시 합덕읍 출신 남편과의 결혼으로 '당진의 며느리'가 되며 시작됐다.

'당진의 며느리'보다는 '당진의 딸'이라고 불리는게 더 좋다는 안씨는 지난 해 당진청년센터 나래에서 열린 청년콘서트 MC로 참여하는 등 당진시 홍보대사로서 적극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시와 당진의 우수 특산품을 국내·외로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내는 명절인사 영상과 시정 홍보물 제작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트로트퀸에도 출연하며 노래와 끼를 뽐내기도 했던 안소미 홍보대사가 당진형 주민자치,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포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펼치고 있는 당진시의 노력에 깜찍하고 비타민 같은 홍보로 당진의 매력을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안소미는 남다른 흥과 끼로 국민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개그콘서트 출연 등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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