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17일 철저한 대설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많은 눈이 오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며 "제설·제빙 작업을 적기에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로케이의 1호 항공기가 어제(16일)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며 "1호기 도입은 앞으로 2020도쿄올림픽 등으로 인한 폭발적인 항공 수요에 대한 투자이다" 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부서별로 활성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 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달부터 환경부가 추진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사업이 일부 지자체에서 시작된다" 며 "하반기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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