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美人 봉사단, 마스크 3천장 기부
청소년 등 응원 릴레이 영상 캠페인도

▲ 충주 미인 봉사단원들이 중국의 어린이·청소년을 응원하는 릴레이 영상 캠페인 모습.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전미영 2M 인재개발원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충주 미인 봉사단이 최근 코로나19로 혼란에 빠져있는 중국 광동성에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

충북 충주지역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미인(美人) 봉사단이 중국의 다음 세대를 위해 시작한 마스크 기부 프로젝트에는 이들의 가족을 비롯해 서울, 경기, 인천의 어른이 미인들도 참여했다.

마스크는 중국 광동성 거주하는 홀몸노인, 어린이, 저소득층 가정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이다.

충주 미인은 후베이성 우한 지역을 비롯해 중국 어린이·청소년을 응원하는 릴레이 영상 캠페인도 SNS에서 진행 중이다.

이 봉사단은 다음 세대들이 세계 시민으로서의 의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음 세대의 지속 가능한 선(善)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위해 어른 세대들이 조력자로서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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