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우린' 소주 1병당 5원씩 적립한 지역사랑 장학금

▲ 18일 조웅래 (주)맥키스컴퍼니 회장(왼쪽)이 박용갑 중구청장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주)맥키스컴퍼니는 18일 대전시 중구 구민사랑방에서 박용갑 청장에게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중구와 지난 해 5월 10년 동안 소주 '이제우린'한 병당 5원을 적립해 연간 2000만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웅래 (주)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지역 향토기업으로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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