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곽현신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장이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및 도로 관리를 위해 지난 16일 오후부터 비상근무 활동을 벌인 도로보수원을 격려했다.

곽 구청장은 18일 오전 동남구 도로보수원 20명과 조찬을 함께 하며 이틀 연속 주ㆍ야간을 가리지 않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제설작업을 벌인 도로보수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 발생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일일이 청취했다.

천안지역은 지난 16~17일 13cm의 폭설이 내렸으며 동남구는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비상근무에 돌입,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에 도로보수원 20명과 제설차 12대 등을 긴급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히 마무리 했다.

또 구는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도 오는1 9일까지 완료해 통행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진력할 방침이다.

곽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도로보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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