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4·15 총선 천안갑 미래통합당 강동복 예비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부역사 복합 환승센터, 지식산업센터 등의 건립추진을 총선과 함께 선출되는 천안시장 결정시까지 일시 중단을 촉구한다"며 "천안역을 서부와 동부가 함께하는 대규모 역사 개발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1일 8회 무정차로 천안역을 통과하고 있는 KTX 고속열차에 정차를 추진하고 그 횟수도 장기적으로 늘려 원도심 주민 및 동부권 주민들과 시민들의 철도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해 원도심 발전에 원동력이 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원도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충청남도의원 재직 시 성환고등학교를 보건복지부와 협의하여 전국최초로 보건간호과를 신설토록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환경지원특별법을 제정하여 특성화고등학교 활성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원도심 교육환경지원특별법을 제정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전문성 및 다양성을 배양하는 특성화 고등학교 활성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 병천 IC와 연계한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그동안 추진되지 못한 산업단지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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