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군 병력이 투입됐다.

대전시는 지난 17일부터 대전복합터미널에 지역 내 통합방위작전부대인 육군 제32보병사단과 함께 응급구조사 등 일정 자격을 갖춘 군 간부를 지원받아 열화상카메라를 운용, 실시간 발열 인원을 식별하는 현장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대전복합터미널, 대전역, 서대전역 등 코로나19 지역 내 유입차단을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운용 중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와 격려를 당부한다"며 "민관군이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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