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금금릉동 사보협 “따뜻한 이웃이 함께해요”

▲ 충주시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홀몸노인 가정에서 ‘사랑의 생일상’을 차려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외롭게 생일을 맞는 홀몸노인들에게 ‘사랑의 생일상’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협의체는 배우자와 사별하고 홀로 지내며 당뇨병으로 투병 중인 81세 할머니를 찾아가 생일상을 대접하며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고 18일 밝혔다. 생일 케이크는 파리바게뜨 칠금점이 후원했다.

 협의체는 사랑의 생일상 차려 드리기를 올해 중점 사업으로 채택해 지역사회 유대감과 이웃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갈 계획이다.

 이준영 위원장은 “단순한 생일상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함께한다는 사실을 알려드리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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