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인 충북기업진흥원은 20일 도내 마을기업 설립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설립 전 교육을, 21일에는 재지정 및 고도화 사업 참여 희망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립 전 교육과 전문교육은 마을기업 공모신청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마을기업 및 공동체 이해, 마을자원 발굴과 우수사례 및 경영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설립 전 교육과 전문교육은 각각 2회에 걸쳐 135명과 60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침에 따라 교육장에 예방수칙 홍보물을 부착하고 비누·손소독제, 마스크를 충분히 비치할 예정이다. 연경환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속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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