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용권 제천시보건소장(오른쪽 두 번째)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

 충북 제천시보건소가 '찾아가는 기억 지키미 사업'으로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지난 18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기억지키미 생활관리사를 선정해 기본·보수교육을 실시하고 대상자와 일대일 방문을 통해 관리하게 된다.
 이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대상자 모집·관리와 치매선별검사 시행, 치매위험대상 발견·연계, 치매선도단체 지정, 치매파트너 플러스 등록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제천시 노인인구현황은 60세 이상 29.2%, 65세 이상 20.1%, 75세 이상 9.2%로 초 고령화 사회(고령화 율 20.1%)로 접어들었다.
 홀몸노인비율도 65세 이상 노인인구 2만5903명 중 8911명으로 34.4%를 차지하고 있다.
 치매환자(추정) 인구도 2832명으로 치매 유병 율이 10.51%로 나타나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각지대 고령자 어르신의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하는 맞춤형노인돌봄서비스 생활관리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령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는 예방프로그램인 치매예방체조 및 워크북 활동 등 치매예방 활동을 실시해 노인의 신체·인지기능을 강화한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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