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3일부터 품목별 특성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품목별 특성화 전문교육은 품목별로 영농현장 문제점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보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고추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11개 품목 대상 22회에 걸쳐 193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는 천안 대표 특산물 배·오이 명품화 교육을 비롯해 약초, 산업곤충 등 기후 변화와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는 신소득 작목 재배기술 교육과정을 추가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농기센터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atc.do)를 참고하거나 농촌지원과 교육지원팀(☏ 041-521-2912)에 문의하면 된다.

강성수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인의 교육 요구에 맞춘 쌍방향 교육이 됐으면 한다"며 "농업인의 소득 증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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