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 혜택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한국교통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통대는 교육부의 ‘2019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에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인증기간 2022년 2월)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교통대는 인증평가에서 필수지표와 핵심여건지표를 충족해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 초청 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외국인 유학생 선발 자율화, 유학생 사증 발급, 체류기간 연장 신청 시 서류 간소화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교육 국제화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대학을 인증대학으로 선정,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유태규 교통대 국제교류본부장은 “유학생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과 다양한 정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국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에 한국어 교실을 개설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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