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에 손소독제 250개 기증

▲ 충주 국원로타리클럽이 19일 사회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손소독제를 충주시에 기탁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 국원로타리클럽이 19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나눔에 나섰다.

 국원로타리클럽은 이날 충주시 취약계층 후원협약의 하나로 손소독제 250개(200만원 상당)를 충주시에 기탁했다.

 손소독제는 코로나19 예방 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이용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1984년 결성돼 45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원로타리클럽은 지난 2011년부터 시와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에게 해마다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이한규 회장은 “시민들이 많이 머무는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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