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9일 KTX천안아산역 연구개발(R&D)집접지구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이벤트 홀에서 올해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흥원의 지원 사업 설명회는 지난달 충남도가 발표한 '미래 충남의 10대 전략산업과제' 중 하나인 실감콘텐츠 R&BD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콘텐츠 업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실감콘텐츠 R&BD 클러스터 사업은 정부의 5G 전략과 방향을 같이한다.

설명회에서 진흥원은 실감콘텐츠 R&BD 클러스터 조성 등 센터 현황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지원 사업을 상세히 안내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융합산업본부와 콘텐츠진흥본부, 충남영상위원회사무국 등의 운영 내용 및 지원 사업 안내도 같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등 콘텐츠 관련자들은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개별상담을 통해 기업 지원의 내용을 확인하고 사업안내서를 받았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지원 안내를 받게 된다.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 소개가 충남의 실감콘텐츠 사업이 다른 시·도에 비해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제들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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