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는 부모에게 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충남 아이키움뜰'을 휴일에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병원 이용이나 집안 경조사 등으로 생후 6∼36개월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는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00원을 내고 아이키움뜰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평일 낮(오전 9시∼오후 6시)에는 1000원을 내면 생후 6∼36개월 사이 영유아를 맡길 수 있다.

평일 야간(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에는 생후 6개월부터 5세 미만 어린이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2000원이다.

도는 보육 서비스가 부족한 청양군에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아이키움뜰 분소 형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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