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충청일보]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에 대한 정밀검정을 실시한다.

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과 맺은 협동연구 협약을 바탕으로 토양검정을 진행하고 분석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로 농가별 맞춤형 지도사업을 전개한다.

이에따라 오는 3월부터 토양검정 대상지를 확정하고 논토양 시료를 먼저 채취해 토양 속에 함유된 인산, 규산, 양이온 등의 성분 정밀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시설하우스, 과수 등 밭토양 시료도 채취해 총 3800점의 토양을 검정할 계획이며 정밀분석을 통해 마련한 분석자료는 농업토양정보시스템(http://asis.rda.go.kr)에 입력해 지역 농업인들이 비료시비와 토양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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