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 기자] 충북 청주 씨엔씨율량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제 1기 재활의료기관 지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충청권에서 지정된 재활의료기관은 씨엔씨율량병원과 다빈치병원, 다우리 병원, 청주 푸른 병원 4개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2017년 10월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필수요건 및 효과성을 검증하고 의견수렴, 자문회의 등을 거쳐 최종 26개소의 재활의료기관을 지정했다.

기영진 병원장은 "재활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고 반복적인 입퇴원을 줄여 효과적인 기능회복과 조기 사회복귀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엔씨율량병원은 총 149병상의 재활병원으로 재활의학과 3인 내과 1인의 협진체계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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