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위한 해설가 배치
다양한 산림서비스 제공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에 전문 숲 해설가 6명을 배치해 다양한 산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숲 해설은 미동산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수목원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수요자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동산수목원 숲해설 프로그램은 보다 다양한 산림 생태·문화체험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주중에는 단체 대상 자연학습 체험 프로그램, 주말에는 가족단위 산림체험교실이 운영된다.

숲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의 아름다운 주제원을 탐방하며 나무, 곤충 등 서식하는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계절별 변화하는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다.

올해는 QR코드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해 쉽고 재미있게 수목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