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이 한상헌 아나운서를 저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강용석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현재 KBS 아나운서로 재직 중인 한상헌 아나운서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강용석은 14일 한 매체가 보도한 ‘술집 성관계 폭로한다. 3억 협박당한 남자 아나운서’라는 제목의 기사를 인용해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세의 전 MBC 기자는 “기자나 아나운서나 월급이 같다. 월급이 많지가 않다. 3억을 요구 당하기 쉽지 않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강용석은 “이 사람들이 현실을 잘 모르고 아나운서가 굉장히 돈 많이 버는 줄 알고 3억 내놔라 이랬는데 결국 돈이 없으니까 200만원 뜯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세의는 “KBS나 MBC나 월급은 적다. 연예인처럼 어마어마하게 벌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기사에 따르면 현직 KBS 아나운서는 지난해 8월 유흥주점에서 만난 여성과 2-3주에 한 번씩 잠자리를 가졌다. 이후 여성은 이를 빌미로 3억원을 보내라는 취지의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당시 기사에서는 현직 아나운서라고만 언급됐지만 ‘가세연’에서 한상헌 아나운서의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한상헌 아나운서가 포털사이트에 등장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상훈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40세로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전 결혼, 한 방송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