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상헌인스타그램)

강용석이 한상헌 아나운서를 저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강용석은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현재 KBS 아나운서로 재직 중인 한상헌 아나운서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강용석은 14일 한 매체가 보도한 ‘술집 성관계 폭로한다. 3억 협박당한 남자 아나운서’라는 제목의 기사를 인용해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세의 전 MBC 기자는 “기자나 아나운서나 월급이 같다. 월급이 많지가 않다. 3억을 요구 당하기 쉽지 않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강용석은 “이 사람들이 현실을 잘 모르고 아나운서가 굉장히 돈 많이 버는 줄 알고 3억 내놔라 이랬는데 결국 돈이 없으니까 200만원 뜯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세의는 “KBS나 MBC나 월급은 적다. 연예인처럼 어마어마하게 벌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사진=ⓒ'가로세로연구소'유튜브)

지난 14일 기사에 따르면 현직 KBS 아나운서는 지난해 8월 유흥주점에서 만난 여성과 2-3주에 한 번씩 잠자리를 가졌다. 이후 여성은 이를 빌미로 3억원을 보내라는 취지의 협박 메시지를 보냈다.

 

당시 기사에서는 현직 아나운서라고만 언급됐지만 ‘가세연’에서 한상헌 아나운서의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한상헌 아나운서가 포털사이트에 등장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한상훈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40세로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전 결혼, 한 방송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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