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로스 김혁건 교통사고 원인 재조명

▲ (사진=ⓒJTBC)

더크로스 출신 김혁건이 방송에 출연하며 사고 원인이 재조명됐다.

 

19일 재방송된 JTBC ‘슈가맨3’에는 더크로스 멤버인 김혁건, 이시하가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혁건은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이시하와 변함없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과 동시에 김혁건의 사고 원인에 관심이 쏠렸다. 가수 김혁건은 올해 나이 40세로 지난  2012년 '더 크로스' 앨범 준비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불법 유턴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 땅에 떨어지며 목이 부러지는 아찔한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고 가수 생활을 포기해야 했다.

▲ (사진=ⓒTV조선)

지난해 2월 tv조선 '시그널'에 출연한 그는 “스스로 배를 움직이지 못하니까 기계 힘으로 복식 호흡을 만들어 낸다”라며 “다시 일어나지 못하면 죽어버리겠다 생각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김혁건은 전신마비 장애를 딛고 경희대학원 박사 학위 취득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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