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은경 출연, 나이 등에 관심 쏠려

▲ (사진=ⓒMBC)

배우 임은경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임은경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임은경은 1999년 데뷔 당시 ‘신비소녀’ 이미지로 대원여고 재학 시 기자들이 어마어마하게 찾아왔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길 가다가 이병헌 씨 팬 사인회가 있어서 그때 줄 서서 기다리다 지금의 소속사 사장님에게 캐스팅 됐다”고 모델로 데뷔한 사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워낙 베일에 쌓여있었다. 계약 당시 조건이 ‘3년간 정체 발설금지’였다. 무서워서 친구들이 물어봐도 말을 못했다. 위약금이 30배라고 적혀 있어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친구들이 계속 물어 보다 나중에는 신문 광고를 오려와 대보기도 했다. 아니라고 하다가 왕따가 될 것 같아 친구들에게만 말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 (사진=ⓒMBC)

임은경은 과거 떠돌던 일본인설, 남자설, 사이보그설 등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임은경은 올해 나이 38세로 지난 1999년 TTL CF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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