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4·15 천안시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예비후보(사진)는 20일 기회견을 갖고 청년일자리 및 노동인권과 교육청소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좋은 일자리와 삶의 열정이 넘치는 활력도시, 노동과 인권을 보호하며 함께 살아가는 평등도시, 천안의 새로운 세대에 투자하는 미래도시를 만들겠다"며 "청년들의 일자리,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를 제공하는 천안형 청년보장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의 전월세 보증금 및 청년금융복지 지원 확대 등을 약속한다"며 "천안지역 11개 대학의 인프라가 지역과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상생센터를 설치, 대학자원의 지역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5060 시니어세대 창업지원 및 시니어일자리 확대, 천안형 여성친화기업 육성을 통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를 확대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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