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오전 지원청에서 퇴임공무원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7명을 교육재능기부단에 위촉했다.

교육기부단은 퇴직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지역사회가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짐으로써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년도부터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이들은 40여년간 오랜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실험 준비와 과학실 정리정돈 등 과학실험도우미로 위촉하여 실험 탐구중심의 과학수업을 지원하였으며, 2020년도부터는 초등학교 소규모학교 보건교사 미배치교에 대한 보건행정도우미 영역도 확대하여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성호 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육기부 영역을 발굴·확대하여 다양한 교육자원 확보를 통한 공교육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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