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세명대학교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각 대학의 교육국제화 역량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대해 인증을 부여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세명대는 교육국제화 역량에 대한 △핵심여건지표 △국제화지원지표 △불법체류율 △유학생등록금부담률 △의료보험가입률 △언어능력 등 여러 정량·정성지표와 실태조사를 통과해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대학 선정됐다. 

인증대학은 인증결과를 국내외에 공개해 유학생의 대학 선택을 위한 공신력 있는 정보로 제공할 수 있으며 정부초청 장학생 유치 등 대학 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

세명대에는 현재 학부생 123명, 대학원생 24명, 어학연수생 144명 등 16개국 29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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