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우리 아이들은 안전한가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의회는 20일 대회의실에서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 주관으로 '스쿨존, 우리 아이들은 안전한가?'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 참가자로는 이형복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장, 김기복 한국시민교통안전협회 대표, 전희정 변호사, 홍현미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장, 송무근 대전광역시교육청 안전관리담당팀장, 오세광 대전시 공공교통정책과장이 참석해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의 조성방향과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 등을 모색했다.

구본환 의원은 "민식이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의무적인 신호등과 단속카메라 설치 및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 강화가 이뤄지지만, 과연 개선되는 스쿨존이 우리 아이들에 안전한 것인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토대로 어린이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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