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옥천군 이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긴급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각 읍·면 이장협의회 임원 27명을 대상으로 최근 대구,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 차원에서 실시했다.

김재종 군수는 모두발언에서 “각 마을 경로당에 발열이 있거나 감기 증상이 있는 분들의 출입 자제하고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며 “개인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와 비누를 이용한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19일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공공시설과 다중집합 장소 방역, 신고와 예방수칙 대주민 홍보 강화 등 6가지 대책을 마련해 감염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