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산외면장학회는 20일 산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학생들은 부모님 중 한 분 이상이 산외면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거주하여 장학회 연회비(5만원)를 3회 이상 납부한 가정의 대학생 중 선발되었으며, 1인 80만원씩 지급됐다.

산외면장학회는 2011년 설립된 이후 총 37명의 장학생에게 2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 회원은 200여명으로 조성된 기금 7천여만 원으로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구연견 회장은 "산외면 출신의 청소년들이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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