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미세먼지 원인·실태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20일 주요 현안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1문 1답으로 진행하고 특위는 이날 기후대기과를 시작으로 24일까지 회계과, 경제정책과, 공원관리과, 산림관리과, 자원정책과 등으로부터 환경관련 정책과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점검할 예정이다.

25일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청주 2매립장을 방문 현장 조사한다.

26일부터 28일까지는 이승훈 전 시장, 윤재길 전 부시장, 이범석 전 부시장 등 전·현직 시 공무원 55명을 증인과 참고인으로 불러 오창지역 환경개선 업무협약과 폐기물 소각장 신·증설 인허가 등을 조사한다. 

그러나 이 전 시장과 윤 전 부시장은 주소 등을 알지 못해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출석요구서를 공시 송달 공고한 상태여서 출석 여부가 불투명하다.

특위는 4월 28일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5월15일 결과보고서 의결 뒤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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