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시절 남다른 연봉을 공개한 백지훈

▲ (사진=ⓒJTBC)

백지훈의 남다른 연봉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3일 오전 재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 정산회담’에서는 전 축구선수 백지훈이 등장해 남다른 연봉을 공개했다.

 

이날 백지훈은 현재 자산으로 주택 청약, 저축 보험, 은행 펀드, 은행 저축 등 꼼꼼한 내역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연봉을 묻는 질문에 “작년 은퇴하기 전까지 계속 억대 연봉을 받았다. 선수 생활은 17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봉 외에 승리 수당, 골 수당이 나온다. 한 경기 이기면 몇 천만원 단위의 수당이 나온다. 선수마다 다르다. 갓 이적한 상태여서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 (사진=ⓒJTBC)

백지훈은 “수원 축구팀에서 오래 뛰었는데 다른 팀보다 승리 수당이 5배 높았다. ‘한 경기 이겨서 TV바꾸자’ ‘냉장고 바꾸자’ 이렇게 농담식으로 얘기하곤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