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복지시설 방역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종합지원대책은 △지역사회 전파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협력사 피해예방 지원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소독·방역활동 지원, 마스크 전달, 대응요령 포스터, 현수막 게시 등 위생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11일부터 소독·방역 전문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공장과 협업해 울산시와 충북 음성지역 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아동과 청소년 쉼터, 노인복지시설 등 총 12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훼 소매업체 꽃 구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외식 장려 이벤트를 추진한다.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선정한 화훼 도소매 업체 40곳(본사 및 사업소 소재 지역업체)에서 사무환경 개선과 직원 자녀의 입학 축하용 꽃다발 등 꽃을 구매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동참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본사와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인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복지시설 지원 물품 구매를 진행한다.

외식업계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회사 임직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인트라넷을 활용해 오는 3월 3일까지 삼겹살 등의 육류, 3월 말까지 회 등의 어류 등 외식 영수증 인증샷 외식 장려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일준 사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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