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수 생가 주차장 사거리서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예(藝)울림’이 주최하는 ‘2020 봄이 왔네! 봄이 왔어’ 버스킹 공연이 충북 옥천 구읍 읍내번영회 후원으로 오는 29일 오후 3시 구읍 육영수 생가 주차장 사거리에서 열린다.

‘예(藝)울림’은 2019년 10월 창단한 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한자리에 모여 예술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다. 

예울림 김용주 감독은 “‘지역민에 의한, 지역민을 위한 공연 문화’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옥천의 예술문화로 키우고자 시작하게 된 것”이라며 ‘예(藝)울림’의 태동을 소개한다.

29일 버스킹 공연은 군북 하모니카 팀, 이원풍물놀이 팀, 권선자 색소폰, 김영익 통기타, 최규호 듀엣 포크송, 권여순 가요, 권영배 대금, 최윤정 가요, 송명석 통키타, 전미이 민요, 박영예 시 낭송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은 김재종 옥천군수, 김승룡 옥천문화원장, 유정현 옥천예총회장과 예울림 고문단 박덕흠 국회의원, 김외식 군의회 의장, 김일환 옥천교육장, 황규철 충청북도의회 부의장, 박형용 도의원, 곽봉호·류재목·이용수·이의순 군의원, 이재헌 이원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내외귀빈, 예울림 회원들이 함께한다. 

예울림 회장 혜철스님은 “옥천군, 옥천문화원, 옥천예총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울림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뒷받침하고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옥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의 참여와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울림 버스킹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옥천9 경을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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