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보급률 80% 목표 등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575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정책 분야별로는 △미세먼지 총력대응으로 안심환경 조성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한 물 복지 향상 △환경 위해로부터 안전하고 촘촘한 생활환경 조성 등 3가지다.

군은 미세먼지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알림판 조성사업 추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사업 추진, 미세먼지 저감 위한 도로분진 흡입차량 운영 등 대책을 추진한다.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상·하수도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및 하수도 보급률 증가로 주민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전체 지방상수도 보급률 80%, 하수도 보급률 81%를 목표로 잡았다.

안전하고 촘촘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관리 강화, 생활민원처리반 및 화학물질 사업장 수시 점검반 운영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기사천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용역 착수 및 금산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에 총사업비 199억4000만원을 투입 오는 25일 착공한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금산 군민들께 깨끗한 환경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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