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현안사업 발굴, 총선 공약 채택 주력

[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가 오는 4월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선 공약사업을 발굴, 지역구 각 정당 예비후보 측에 전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는 중장기 전략과제 및 주요 현안이 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약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기 위해 41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입후보자 측에 공약화를 건의했다. 

주요 현안으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비롯해 역세권 개발이 시급한 △KTX공주역 활성화, △공주목 및 충청감영 복원, △공주고도 육성△산업.경제 7건 △문화.관광 10건 △복지.교육 7건 △도시.환경 11건 △농업.농촌 5건 등이다. 

이와 함께 △이삼평 도자문화예술단지 조성 △공공기관 유치 △국도39호선 신풍~유구 4차로 건설 △국립 금강생태교육관 건립 △계룡산 생태탐방원 조성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확장 등재 등의 과제를 제안했다.  

최덕근 시 기획담당관은 "시정 주요 핵심 과제가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주요 현안 과제들이 총선 공약으로 반영돼 지역발전을 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