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국제해양물류대학원 설립 협력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청운대학교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네덜란드해양대학교(STC-MLU)를 방문했다.

이우종 총장 일행은 최근 해양대학교 관계자들과 만나 두 대학의 학술 및 교육 협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류했으며 상호 관심 분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1단계로 △교원, 연구원 및 행정직원의 상호 교환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2+2) 개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강의 및 학술 토론회 개최 등 적극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대학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에 국제 해운물류대학원 설립 및 공동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 총장은 "네델란드해양대학교는 해양, 물류 관련 특화 기관으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4월에 진행되는 우리대학 25주년 개교기념식에 STC그룹 CEO Frits Gronsveld 와 Jan Bakker 대학장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해양대학교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물류대학으로서 네덜란드 교육,문화,과학부의 인가를 받은 유일한 해운, 운송, 물류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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